한국 필립모리스㈜, 직접 가구 만들어 물금지역아동센터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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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6일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물금지역아동센터에서 양산 공장 임직원이 직접 만든 가구를 기부하는 ‘사랑의 DIY 가구 전달식’을 가졌다.

양산시 북정동에 위치한 한국 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의 직원 360여 명은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책상, 의자, 벤치 등을 손수 제작하여 1인용 책상 및 의자 각 24개와 벤치 10개를 물금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고, 양산시 경로당 2곳에 벤치 2개를 기증했다.

양산 물금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의 결손가정과 농촌가정의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무료급식, 공부, 문화체험 활동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물금지역아동센터는 그 동안 45명의 학생들이 공부방의 낡은 책상과 의자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번 기부를 통해 노후된 가구를 교체하고 부족한 책걸상을 보충하여 학생들을 위한 보다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한국 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을 총괄하는 조아오 브리지도 상무는 “2012년은 한국 필립모리스가 생산공장 설립으로 양산과 인연을 맺은지 10년 째이자 신공장을 신축 완공한 의미있는 해이다. 그 동안 양산시에서 받은 지원과 협력에 보답하는 의미로 양산 공장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푸드뱅크 냉동탑차 기증,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장학금 기탁, 해변환경정화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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