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2월 26일 한국필립모리스㈜ 여의도 본사에서 제8회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2,211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었다.
평균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상작에 선정된 작품은 총 88편으로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 전문가 집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그 중에도 서경대학교 이주학∙반효진 학생이 출품한 ‘흡연자•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배려, 흡연에티켓’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행 시나 동승자와 운전 중에 흡연을 자제하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버리자는 메시지를 티켓으로 그래픽화한 이 작품은 ‘흡연에티켓’이라는 용어에서 ‘티켓’이란 단어를 포착해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주학∙반효진 학생은 “배려는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권리를 서로 존중한다는 흡연에티켓의 취지를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사장은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수상작들은 실제 공익 캠페인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선정된 수상작은 스티커 및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전국 대학교 캠퍼스와 군부대, 공공장소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외에도 장학금 지원,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