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와 함께 24일 부산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40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를 기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1999년부터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곳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40대의 냉동탑차를 기증하여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기관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필립모리스㈜로부터 냉동탑차를 기증받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생필품 지원 등의 급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복지 대상자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때 냉동탑차를 활용하여 식품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서용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윤성희 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상익 본부장,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 그리고 지역 주민 등 각계 각층의 많은 이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윤성희 관장은 “새 냉동탑차가 복지관의 지역사회 보호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 중심의 나눔을 기본으로 하는 전문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냉동탑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15년 동안 기증한 40대의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외에도 복지 차량 기부,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